"약정 없이" 인터넷·TV 할인받는다…KT, 결합상품 '요고뭉치' 선보여

입력 2024-03-04 09:49   수정 2024-03-04 09:50


KT가 인터넷과 인터넷TV(IPTV)를 약정 없이 할인받을 수 있는 온라인 전용 결합상품 '요고뭉치'를 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요고뭉치는 다이렉트 모바일 상품과 인터넷·IPTV를 무약정으로 결합할 수 있는 통신사 최초의 결합상품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인터넷과 IPTV의 3년 약정할인만큼의 할인 폭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예를 들어 인터넷 베이직 상품은 무약정인 경우 월 4만6200원 3년 약정 시에만 2만7500원인 반면 요고뭉치 결합을 통해서는 약정 없이도 동일한 3년 2만7500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요고뭉치 결합은 다이렉트 모바일 이용 시 가입 가능하며 7월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결합이 가능한 인터넷·IPTV 요금제는 △인터넷 에센스(결합 시 3만3000원) △베이직(결합 시 2만7500원) △슬림(결합 시 2만2000원) △지니 TV 주문형비디오(VOD) 초이스(결합 시 2만900원) △에센스(결합 시 1만6500원) △베이직(결합 시 1만2100원) 등으로 공식 온라인 채널 KT닷컴을 통해 가입한 상품 대상이다.

요고뭉치는 결합상품 모두 동일 명의여야 하며 모바일·인터넷·IPTV를 최대 1회선까지 묶을 수 있다. 현재 약정 혜택을 받고 있지 않은 사용자만 가입할 수 있으며 결합 시 인터넷과 IPTV 상품에 대해 할인이 적용된다.

KT는 요고뭉치 출시를 기념해 KT닷컴을 통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31일까지 KT닷컴을 통해 요고·인터넷·TV를 신규 가입하고 결합까지 완료한 사용자 대상으로 스타벅스 기프티쇼와 배달의민족, GS25 쿠폰, 티빙 이용권 등을 선착순 1000명에게 제공한다.

김영걸 KT 커스터머 사업본부장(상무)은 "약정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용자를 위해 모바일뿐 아니라 인터넷 등 유선 상품 이용 시에도 결합만 하면 약정 걱정 없이 저렴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요금 혁신을 통해 사용자의 불편한 점을 해소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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